리디가 사이먼앤슈스터와 공포를 국내 판권 계약해 공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리디 주식회사가 사이먼앤슈스터와 판권 계약을 체결해 트럼프 행정부의 혼란을 기록한 ‘공포’를 공개한다.
 
‘공포’는 리디북스 및 리디셀렉트에서 전자책으로 선 출간된다. 화제의 도서를 기다려 온 고객들을 위해 전자책으로 먼저 빠르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리디셀렉트는 이국종 교수의 ‘골든아워’ 등 시의성과 높은 퀄리티를 두루 갖춘 도서 콘텐츠와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도 꾸준히 확보해 나가고 있다.
 
미국 현지 발매일 하루 동안만 75만부가 판매된 ‘공포’는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워터게이트 스캔들을 보도한 전설적인 기자 밥 우드워드의 저서다. 우드워드는 백악관 관계자들과 수백 시간에 걸친 인터뷰를 진행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하 미 행정부에서 겪는 혼란상을 생생히 전한다.
 
‘공포’는 한미 FTA, 사드 배치, 주한 미군 및 북한 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상세히 밝혀 국내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다. 
 
리디 주식회사 배기식 대표는 “시의성이 핵심인 콘텐츠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적시에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포는 근래 가장 주목받는 이슈들을 심도 있는 취재를 통해 전하는 화제작으로, 발매 직후부터 한국어판을 기다려주신 고객들을 위해 전자책으로 선 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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