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초등학교가 올해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의왕시 백운초등학교에서 학교장, 교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현 판식을 가졌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올해 안양·군포·의왕시의 초등학교 1곳씩을 시범학교로 선정했으며, 의왕시는 백운초등학교가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백운초등학교는 올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및 건강한 먹거리 등 식생활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학부모 대상으로 식생활 관련 강사 연수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바른 식생활 및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나타냈다.

김희정 교장은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써 건강한 학교 급식과 바른 식생활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는 2019년에도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 지정 사업을 확대 실시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의 저변 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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