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심플키친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심플키친이 오는 1월 송파점을 신규 오픈한다.

송파구는 1인 가구, 다세대 가구, 오피스가 다양하게 어우러져 있어 배달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도 꼽힌다.

공유 주방은 넓은 규모의 공간을 여러 개의 독립적인 주방 공간으로 나눠 임대료를 낮추고, 입점 음식점들이 창고, 식자재, 배달 등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연결해줌으로써 기존 창업 비용의 10분의 1 수준의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플키친은 현재 공실이 없는 역삼점에도 입주 문의가 들어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송파점부터는 심플키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인 입주 절차가 가능하도록 사전 계약 및 투어 신청을 시행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음식점의 종류와 컨셉, 판매 메뉴, 예상 가격대, 방문 날짜 등을 간단하게 작성 후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심플키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심플키친의 임승환 이사는 “1월 오픈을 앞둔 송파점은 역삼점과 달리 주방 크기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입주 음식점들이 브랜드의 종류와 특성에 맞게 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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