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시는 오늘(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 의왕시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표 및 임직원들에 축하를 전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은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유망중소기업 부문에는 (주)베스트디지탈(대표 최병진), 푸르메다(대표 석보영)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부문에는 (주)에스디에이(대표 심상범)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는 (주)파워링스(대표 최진일)와 태원공업(주)(대표 안태영)이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 1인 창조기업으로서 건강한 의왕시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1인창조기업상에는 (주)아이오티스퀘어(대표 박현)가, 청년일자리상에는 (주)픽셀로(대표자 강석명)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시상식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플랫폼 시대의 진성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영수 교수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또한 의왕시·경기경제과학진흥원·고용노동부가 함께 2019년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회를 열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우수동아리 공연으로 타투의 난타공연과 퓨전클래식의 바이올렛 공연과 제프밴드의 통기타 축하공연이 펼쳐져 시상식을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김상돈 시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발전해야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상생·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시책을 펼쳐 기업과 시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