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5G Deployment Seminar에 참여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KT가 스웨덴 스톡홀름 에릭슨 본사에서 열린 ‘5G Deployment Seminar’에 참여해 5G 차별화 기술 논의와 더불어 평창 5G 올림픽의 성과와 5G 상용화 계획에 대해 공유했다. 

에릭슨 주최로 열린 이번 5G Deployment Seminar은 글로벌 주요 통신 사업자, 제조사를 초청해 5G 기술 협력 및 활용 사례를 논의하는 행사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스웨덴 통신사업자 Telia Company를 포함한 글로벌 통신 사업자와 제조사가 참석해 5G 상용화 준비 현황과 다양한 5G 활용 사례를 논의했다. 

KT는 이번 행사에 국내 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초청돼 ‘KT, Bringing 5G into Reality’라는 주제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5G 시범서비스 성과와 5G 상용서비스 준비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KT는 5G MHS(Mobile Hotspot) 상용서비스 현황에 대해 소개하며 성공적인 평창 5G 시범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KT는 이번 5G Deployment Seminar을 통해 그동안 3G와 LTE 장비협력을 함께 해온 에릭슨과 함께 5G 조기 상용화에서도 지속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향후 5G 진화기술 상용화에 있어서도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KT 김병석 상무는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에릭슨, 인텔과 함께 5G 기반 실시간 UHD 영상전송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며 “KT는 5G 상용망에서도 에릭슨의 앞선 5G 기술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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