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올가홀푸드 바이올가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올가홀푸드가 가맹 브랜드 바이올가(by ORGA)에 신규 콘셉트를 적용하며 도심형 친환경 마켓 확장에 나섰다.

올가는 최근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건강과 쇼핑 편의성을 강화한 매장 콘셉트를 가맹브랜드 바이올가에 새롭게 적용할 예정이다. 안전·안심먹거리는 물론 기존 바이올가 매장에는 볼 수 없던 간편식을 강화하고, 로하스 가치를 담은 테마존을 강화했다.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증가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식재료 중심이 아닌 간편식을 강화했다. 소포장 국산 과일 및 샐러드, 냉동 과일·채소, 신선도를 높인 MAP(Modified Atmosphere Packaging) 포장의 정육·수산 등을 신규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로하스(LOHAS) 가치를 접목한 테마존을 새롭게 선보인다. 글로벌 헬스 트렌드를 반영해 영양 성분이 풍부한 원료로 만든 슈퍼푸드(Super food) 코너, 공정한 무역 거래로 제 3세계 생산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돕는 유기농 상품으로 구성한 공정무역(Fair Trade) 코너, 식물성 유제품 및 곡물 시리얼 위주의 헬스밀(Health Meal) 코너 등이다.

올가홀푸드 정영석 영업본부장은 “37년간 이어온 친환경 매장으로서의 정통성은 지키되 빠르게 변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컨셉을 적용한 올가 가맹점을 기획하게 됐다”라면서 “이번 달에 오픈한 바이올가 아현뉴타운점을 시작으로 2019년도까지 전국 주요 상권을 대상으로 50개점을 오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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