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가 4차 산업 전략분야 및 소셜 벤처기업에 대한 창업공간과 기술·경영·정보 제공 등을 통해 우수 벤처기업을 육성하고자 육성 스타트업 랩(Startup-lab)에 입주할 도내 스타트업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오는 28일까지 모집하며 대상은 △관내 스타트업으로서 정보통신보안 분야는 창업 5년 이내 5개사 △드론·로봇 분야는 창업 5년 이내 8개사 △사회적 기업 분야 창업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를 생활권으로 하는 사람으로서 1년 이내에 사회적경제 기업이 되려는 예비창업자 11개사다. 

스타트업 랩은 4차 산업 특화사업별로 집적, 동종 산업분야 스타트업이 한 장소에 입주하도록 했다. 분야별로는 판교에 디지털&크리에이터 랩, 고양에 소셜 랩, 광교에 AI 랩 3곳을 구축하며 오는 2019년 1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디지털&크리에이터 랩에는 게임 및 정보통신보안을, 특화사업으로 소셜 랩은 사회적 기업을, AI 랩은 4차산업의 선도 산업인 드론·로봇 분야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한다.

스타트업 랩에 입주한 기업에게는 1-2인실, 3-4인실, 8인실 등 사무공간이 1년간 무상 제공됨은 물론 사업화 안착과 성공도약에 이르기까지 각종 △창업 교육 △BM수립 △역량강화 △심층 멘토링 등 지원프로그램과 랩별 특화프로그램도 별도 지원한다.

최종 발표는 신청접수를 한 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대상자는 2019년 1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이즈비즈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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