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소년 생존수영 전문교육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4일 2018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안전문화 조성 – 세이프스쿨·세이프경기’ 프로그램을 통해 안양여자중학교 청소년을 30명을 대상으로 안양시 호계복합문화청사에서 청소년 생존수영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해상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생존수영 교육은 한국라이프세이빙 경기남부지부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생존 수영법, 물에 뜨는법, 25M 이동방법, 파인구조법(던짐줄, 구명환), 구명조끼 착용법 습득’ 등 전문교육을 진행해 참가 청소년 모두가 생존수영과정(Swim TO Survive)을 수료했다.

한편 세이프스쿨, 세이프경기는 교내 안전사각지대 찾기 활동, 청소년 응급처치 전문교육,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견학, 청소년 안전문화조성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위기상황과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활동과 지역사회 내 청소년 주도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프로그램이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생존수영법을 익혀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에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안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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