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탄토니오가 3.2cm 깊이 양면 그릴 샌드위치 베이커를 출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비탄토니오가 3.2cm 깊이의 양면 그릴 플레이트를 장착한 프리미엄 샌드위치 메이커 ‘핫 샌드위치 베이커’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비탄토니오 제품은 호텔식 그릴드 샌드위치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스몰 패밀리 타깃의 홈베이킹 가전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8월 출시돼 2030 싱글족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1~2인 가구를 위한 합리적 가격의 소형 가전임에도 고급 사양의 양면 그릴 플레이트(가열판)를 적용하는 등 품질을 차별화한 것이 ‘핫 샌드위치 베이커’의 경쟁력이다. 

우선 샌드위치를 구워내는 플레이트의 깊이가 기존 타사 제품의 2배 수준인 3.2cm이며 가로·세로의 길이도 12.2cmx13.6cm로 넉넉하다. 두툼하게 컷팅한 토스트 식빵은 물론 바게뜨, 치아바타, 잉글리쉬 머핀 등 다양한 두께의 빵을 취향 껏 선택도 가능하다.

플레이트가 두꺼워서 열이 서서히 고르게 식재료에 전달되며, 자동 온도조절 기능이 내장돼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이에 3분이면 토스트기에 갓 구워낸 것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 재료 본연의 신선함과 향이 살아 있는 그릴드 샌드위치가 완성된다. 

플레이트 일체형으로 나온 기존 가정용 샌드위치 메이커들과는 달리, 비탄토니오 ‘핫 샌드위치 베이커’는 플레이트를 본체에서 분리할 수 있다. 또한 ‘PFOA 프리’ 논스틱 코팅 제품으로 높은 온도로 가열해도 음식이 눌러 붙지 않고 유해 환경호르몬 걱정에도 자유롭다.

핫 샌드위치 베이커의 색상은 토마토와 에그 등 2종이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비탄토니오 공식몰과 펀샵 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 전국 주요 백화점에 입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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