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도시공사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4일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케이크를 만들어 가족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선착순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됐으며, 여성대학 이승연 강사(제과·제빵기능사)와 함께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 20명씩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처음 케이크를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어려워 힘들었지만, 집에 가서 가족들과 함께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욱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가정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사랑빵 나눔행사, 가족앨범 제작, 부부와 함께하는 음식만들기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가족친화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