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가 프라이어 오븐 누전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대우전자가 지난 2013년에 선보인 ‘프라이어 오븐’이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에어프라이어 기술을 적용한 복합 오븐으로 국내시장 인기에 힘입어 30여개국에 수출을 진행, 매년 2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이번에 누적판매 10만대를 달성했다.

프라이어 오븐은 국내 최초로 ‘튀김용 전용 용기’를 채용해 전자렌지, 그릴, 오븐, 발효, 튀김 등 5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할로겐 적외선을 이용한 광파 히팅 방식과 세라믹 특성을 살린 미라클론 히팅 방식을 적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조리가 가능하며, 대기 전력을 완벽히 차단하는 제로온 기능도 강점이다.

또한 논스틱 코팅 방식을 적용해 기름 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오븐 내부를 고열의 증기로 청소할 수 있는 스팀 크리닝 기능을 채택해 찌든 때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다. 

대우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는 현지 요리 자동조리기능을 추가, 현지 특화 가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을 겨냥하여 출시된 아얌고랭 프라이어 오븐의 경우 기름으로 요리하는 동남아 음식을 에어프라이어 기능으로 조리 가능하며 중국시장 출시 제품에는 중국 대표요리 춘권 자동조리 기능 등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영국시장에서는 영국 2위 홈쇼핑업체인 ‘Ideal World’에 진출, 방송 시작 30분만에 준비된 제품을 모두 완판하며 영국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프라이어 오븐은 웰빙가전 트랜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현지 요리 자동조리기능을 채용, 차별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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