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중저속 신제품 비발디를 출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중저속 엘리베이터 신제품 ‘비발디(Vivaldi)’를 이달부터 출시한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빛과 자연을 주제로 디자인한 신제품은 스프링블룸, 섬머레이, 오텀메이플, 윈터포레스트 비발디 4종과 샤인그린, 샤인로즈, 샤인브론즈, 샤인블랙 비발디 프리미엄 4종 등 총 8종이다. 

특히 비발디 라인은 잠(Jamb) 일체형 홀버튼과 위치 표시기를 채택해 공사기간을 단축했으며 도착 예보 기능, 친환경 바닥 소재, 항바이러스 핸드레일 등 다양한 선택사양을 적용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엘리베이터 디자인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이라며 “세계 승강기 업계 최초로 2018 IDEA를 수상한 실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고휘도, 고광택 소재와 LED 벽면 조명 등을 채택해 제품군을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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