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나눔재단이 기아차X그린카 SEED SCHOOL for Challenger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열매나눔재단이 지난 3일 서울 명동 열매나눔재단에서 ‘기아차X그린카 SEED SCHOOL for Challenger’ 2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기아차X그린카 SEED SCHOOL for Challenger’는 열매나눔재단이 청년 예비 사회적기업가들이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초기 사업화 단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하는 ‘청춘,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발된 10개팀 및 기아차, 그린카, 열매나눔재단 관계자를 포함해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열매나눔재단 김추인 사무총장은 “지금은 겨자씨처럼 작지만 프로그램을 마칠 때는 큰 나무가 돼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각 참가팀은 약 3개월간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할 수 있는 워크숍 중심의 교육과 선배 사회적기업가와의 멘토링 및 시제품 제작을 위한 MVP 테스트 자금도 지원받으며 실제 창업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이후 데모데이를 통해 우수팀 4팀을 선발해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 등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