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퍼러리 아티스트 홍성준이 윈도우-스크린 전시를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컨템퍼러리 아티스트 홍성준이 정샘물 플래그십 스토어 플롭스(PLOPS)에서 오는 3월 23일까지 ‘윈도우-스크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시각의 차이와 보여지는 방식에 대한 아름다움을 전시 테마로 설정해 총 15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그의 작품은 일상에서 우리가 보지 못했던 것을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재해석해 실험적 회화로 표현한다. 작품은 작가의 섬세한 감성과 동시에 시각의 차이로 깨닫게 되는 일상의 모순된 상황들을 전달한다. 

작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컨템퍼러리 아티스트로 선정돼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홍 작가는 “평범한 일상이지만 때로는 익살스럽고 모순적인 모습들을 캔버스에 재해석해 나감으로써 시각적 욕구 혹은 성취감을 느끼는 작업들을 반복해 나간다”라며 “낯선 공간에서의 전시 또한 나의 일상에 자극이 되고 영감을 선사하는 유쾌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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