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군포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시정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듣는 등 원로들의 지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 시장은 7일부터 군포시 궁내동 지역의 경로당 8곳 방문을 시작으로, 11개 행정동의 115개 경로당을 모두 순회한다.

2월 15일까지 진행될 이번 경로당 방문 기간에 한 시장은 “오랜 시간 군포에 거주하며 다양한 시정을 경험한 어르신들에게 지난 6개월 동안의 민선 7기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듣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지혜를 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 시장은 총 19일간 하루에 5~8곳의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시설을 이용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 시장의 이번 경로당 방문에는 각 행정의 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도 동행해 지역 어르신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동시에 복지서비스 개선 사항 등을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한 상세 정보는 군포시청 사회복지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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