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코치가 2019년 여성 글로벌 광고 캠페인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브랜드 앰버서더 미즈하라 키코(Kiko Mizuhara)와 관샤오퉁(Guan Xiaotong)을 비롯해 한국인 모델 최소라와 아두트 아케치(Adut Akech), 인디라 스캇(Indira Scott), 프랜 섬머(Fran Summers), 키키 윌렘스(Kiki Willems)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화보는 폐허가 된 카니발을 배경으로 서부로 떠나는 로드 트립을 모티브로 완성됐다. 도시에서 벗어나 플로럴 프린트 드레스, 폐허 속에서 건진 듯한 앤틱 주얼리, 이번 시즌 주력 백인 파커 탑 핸들과 시그니처 패치워크 드리머를 착용한 여성 모델들의 모습을 담았다. 디즈니 스튜디오의 인기 캐릭터들을 재기발랄하게 풀어낸 컬래버레이션션 제품들도 등장한다.

다양한 이미지와 새로운 모델들을 통해 코치 하우스 특유의 포용적이고 낙관적인 비전과 아메리카나의 구조와 재건이라는 컬렉션의 테마를 전달한다.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는 “2019 봄 컬렉션은 미국 서부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가능성, 모험, 로맨스 그리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장소들을 주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치는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9 봄 컬렉션의 백·의류·슈즈를 소개하는 동영상 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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