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현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공간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착수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한국가상현실이 지난 2014년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공간관리 시스템 구축에 이어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공간관리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상현실은 1998년 설립한 1세대 가상현실 기술 전문 개발기업으로 비 게임 분야의 산업 지원용 가상현실 솔루션 구축 전문 업체다. 

공간 내의 모든 자산 정보를 공간을 기반으로 현황정보를 제공하는 통합공간관리시스템은 자산의 종합 운영정보와 다양한 통계 및 실시간 현황 정보를 제공하며 기존의 엑셀 및 종이 도면을 활용한 현장 업무를 대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번 인천국제공항의 통합공간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2018년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 및 여러 부속건물에 대한 실내 공간 정보를 추가하고 토지 정보를 비롯한 현황정보를 고도화해 제공하며 이를 클라우드 웹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 

이번 통합공간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가상현실과 IOT로 대변되는 차세대 IT 시스템의 트렌드에 맞는 IT 기반 정보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내 공간자산의 합리적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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