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CES 2019서 Z 시리즈 공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니콘이 지난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19’에 참가해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Z 시리즈를 포함한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니콘은 풀프레임 미러리스부터 DSLR과 콤팩트 카메라, NIKKOR 렌즈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자유롭게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에서는 최신작 Z 7과 Z 6, Z 시리즈 전용 NIKKOR Z 렌즈를 전시했고, 특히 새로운 초광각 줌 렌즈 ‘NIKKOR Z 14-30mm f/4 S’를 공개해 주목 받았다. 

또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D5, D850 등 주요 DSLR 카메라와 광학 125배 줌 기능을 갖춘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COOLPIX(쿨픽스) P1000 등으로 체험 공간을 꾸며, 니콘만의 광학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니콘은 현재 Z 시리즈용으로 개발 중인 최신 펌웨어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추가되는 새로운 기능에는 피사체의 눈을 간편하게 감지해 보다 쉽게 초점을 맞출 수 있는 ‘Eye AF’, ProRes RAW 코덱을 사용해 RAW 포맷으로 동영상 출력, XQD 및 CFexpress 메모리카드와의 호환 지원이 있다. 

한편, 니콘은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 및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카메라 활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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