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가 2018 아시안 라이센싱 어워즈에서 4관왕을 수상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라인프렌즈가 이달 8일, 홍콩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안 라이센싱 어워즈’에서 ‘베스트 아시안 프로퍼티’ 및 ‘베스트 라이센시’ 부문에서 총 4관왕을 수상했다.

‘2018 아시안 라이센싱 어워즈’는 한해 동안 한국, 홍콩,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성공적인 라이센스 사업을 펼친 브랜드에게 상을 수여하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그 간 전세계를 무대로 5000여개 이상의 라이센싱 제품을 선보여온 라인프렌즈는 이번 시상식에서 글로벌 키친 브랜드 ‘르크루제(Le Creuset)’, 홍콩 패션 브랜드 ‘초쿨렛(CHOCOOLATE)’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라이센싱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베스트 아시안 프로퍼티’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라인프렌즈가 홍콩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 ‘보시니(BOSSINI)’와 출시해, 온라인몰 론칭 1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완판 행진을 이뤘던 ‘라인프렌즈 컬렉션’ 사례는 ‘베스트 라이센시’의 홍콩 및 아시아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라인프렌즈 월드 투어 2018 마카오’ 이벤트 사례도 홍콩에서 전체 프로젝트를 라이센시가 직접 기획 및 디자인한 최초의 전시회였다는 점과 4만5000여명의 방문자수 성과를 인정받아 ‘베스트 라이센시’ 홍콩 부문을 수상함으로써, 라인프렌즈는 총 4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아시안 라이센싱 어워즈에서 2014년에 이어 2018년 4관왕 수상이라는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고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 라이센싱 사업을 전개하고 보다 적극적인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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