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가 오는 27일까지 ‘경기글로벌게임센터’에 입주할 8개 게임 관련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중소게임사, 1인 개발자, 인디개발자를 위한 공간으로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17개실, 스타트업캠퍼스에 16개실 등 총 33개실의 입주공간을 갖추고 게임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서 게임을 기획, 제작, 마케팅, 유통하는 기업 및 단체 또는 개인이며,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중인 곳은 제외된다.

모집 공간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에 마련된 4인실 7개, 8인실 1개 등이다.

입주기업은 보증금 없이 저렴한 사용료로 업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참여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입주 희망기업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뒤 공간지원신청서, 회사(팀)소개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월 말 최종 선정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며, 선정된 입주기업은 향후 1년간 경기글로벌게임센터 공간을 사용하게 되고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공간을 사용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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