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계복지관 청소년 체험교실 프로그램 운영 모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1일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환경 및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중·고등학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1부 환경교육과, 2부 친환경 무공해비누 만들기 체험교실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천연재료와 EM을 사용해 친환경 무공해비누를 만들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청소년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영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학생들이 만든 비누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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