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커넥티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전기자전거 브랜드 커넥티드가 (주)한국A2B를 인수하고 A2B의 풀폴딩형 전기자전거 쿠오부스트의 업그레이드 버전 ‘듄시티’로 재출시한다.

듄시티는 350W 모터 출력 500Wh 14Ah 대용량 배터리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한 접이식 전기자전거다. 페달링의 압력에 따라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토크센서를 장착하여 완벽한 주행 일체감을 선사한다.

듄시티는 프레임 바디 중앙과 헤드 스템을 접으면 20인치의 작은 바퀴 크기로 부피를 줄일 수 있어, 전기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커뮤팅 이후 사무실 보관이나 차량 적재가 용이하다.

더불어 배터리 마운트를 장착해, 500Wh의 대용량 배터리를 더 강력히 지탱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펑크를 방지하는 켄다(Kenda) 타이어와 줌(Zoom)사의 프론트 서스펜션, 안전을 위해 전기 전원을 차단하는 텍트로(Tektro)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됐다. 

아울러 독일 SKS사의 심플한 머드가드와 시스템 일체형인 네덜란드 켄도(Kendo) 라이트를 통해 커뮤팅의 편의성도 높혔다. 

듄시티의 모터는 350W 출력으로 최대 시속이 35km/h에 달하고 듀얼모드 기능을 통해 페달보조방식(PAS)과 스로틀(자동주행) 두 가지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듄시티는 KC 안전인증을 비롯한 행정안전부의 추가시험에 통과해 자전거 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다만 자전거 도로 진입을 위해 속도와 주행방식이 제한된 전기자전거 버전을 선택해야한다. 듄시티의 전기자전거 버전은 PAS만을 지원하며 시속 25km/h를 넘어가면 즉시 전기 작동이 중지된다.

한편, 커넥티드는 전모델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본 프로모션을 통해 듄시티를 예약하면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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