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캐스키드슨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런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Cath Kidston)이 새해를 맞아 옴니 채널 강화를 통한 새로운 멤버십제도를 선보였다.

옴니 제도는 온오프라인 유통경로 통합을 뜻한다. 캐스키드슨은 신규 멤버십제도를 통해 기존 브랜드몰에서만 진행되던 적립금 제도를 오프라인 구매 고객에게도 확대 적용해 모든 멤버십 고객들에게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캐스키드슨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실 결제 금액의 5%가 적립되고, 3만원 이상 정상가 상품 구매 시 적립금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신규 오프라인 멤버십 제도에서는 누적 금액 별로 3가지 등급인 빌리 클럽·웰스로즈 클럽·프로방스 로즈 클럽으로 세분화해 등급에 따른 VIP 스페셜 혜택을 확대한다. 등급 별로 10~15% 상시 할인을 받을 수 있고 AS수선, 무료 택배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특히 프로방스 로즈 클럽 고객의 경우 보다 높은 할인율로 하루 먼저 멤버십 데이를 만나볼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적용된다.

캐스키드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캐스키드슨을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멤버십 제도를 개편하게 됐다”며 “멤버십 제도 이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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