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필굿(FiLGOOD)’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오비맥주가 20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발포주 신제품 ‘필굿(FiLGOOD)’을 출시한다.

필굿은 아로마 홉과 크리스탈 몰트를 사용해 맛의 품격과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비맥주는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가벼운 목 넘김’, ‘깔끔한 끝 맛’, ‘마시기에 편안한 느낌’ 등의 측면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었다고 밝혔다. 알코올 도수는 4.5도.

소비자들이 맥주와 혼동하지 않도록 제품 패키지 전면에 ‘Happoshu(발포주의 영어표기)’라는 문구를 표기했다.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에는 젊은 층의 ‘소확행’ 트렌드를 반영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수 차례의 사전 소비자 조사를 통해 발포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유 연상 이미지를 제품의 콘셉트에 최대한 반영했다”며 “패키지 디자인은 카테고리의 일관성을 보여주면서도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더욱 차별화된 맛과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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