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이 HUM 신규 이어폰 레퍼런스 모니터를 론칭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소리샵이 프리미엄 커스텀 IEM 제조업체 HUM의 신규 이어폰 ‘Reference Monitor(레퍼런스 모니터)’를 론칭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HUM은 드라이버의 설계와 디자인에 중점을 둬 제품 개발에 임하고 있으며, 간결함을 기본으로 이미징과 정확한 사운드 스테이지를 표현하는 제품을 선보인다.

레퍼런스 모니터는 이상적인 주파수 응답을 위해 크로스오버 회로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단 하나의 밸런스드 아마처(BA) 드라이버로 풍부한 사운드를 표현한다.  

레퍼런스 모니터가 구현하는 사운드는 내부 권선 및 납땜, 소켓, 이어팁뿐 아니라 쉘 모양까지 모든 요소 하나하나가 어우러져 표현됐다. 

케이블은 제품의 사운드와 조화를 이루는 케이블 Tara를 사용했다. Tara 단독으로도 고급 케이블 제품군에 속하며, 가늘고 유연성이 높아 휴대가 편하고, 사운드 특성 또한 선명하고 음선이 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구성품에는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2단 이어팁이 포함됐는데, 함께 동봉된 구리 툴을 이용해 노즐 간의 거리를 확인 가능하며 이어팁이 노즐 끝과 5mm 지점에 닿을 때 가장 최적화된 소리로 음장이 넓어진다.

그 외 구성품으로는 제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펠리칸 케이스와 카라비너고리가 제공된다.

소리샵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10일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 관련 문의는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며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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