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19 지원사업 세부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19 지원사업 세부설명회’를 오는 29~30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2층 창의교육실과 체험교육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만화가 및 기업, 예비창작작자 등 만화콘텐츠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재양성 및 기반조성 ▲창작 지원 ▲해외수출 지원 분야의 신규 11개 지원사업을 상세하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에는 ▲인재양성 및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인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지역웹툰캠퍼스 조성’,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에 대한 안내가 오후 2시부터 한국만화박물관 2층 창의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이후 오후 4시까지 사업담당자와의 일대일 상담부스가 체험교육실에서 운영된다.

30일에는 ▲창작 지원을 위한 사업인 ‘만화기획개발 지원’, ‘다양성만화 제작지원’, ‘연재만화 제작지원’, ‘만화 콘텐츠 다각화 지원’, ‘만화 원작 콘텐츠 제작지원’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사업인 ‘수출작품 번역지원’, ‘한국만화 해외전시 및 만화교류’에 대한 안내 및 상담부스가 운영된다. 예비 작가 대상 멘토링 교육사업인 ‘현장형 만화 창의인재 양성’의 상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동화 이사장은 “올해는 특히 ‘청년 장애인 웹툰 직업교육’을 신설하고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만화계의 다채로운 시선을 위한 지원이 강화됐다”며 “모든 지원사업 선정 작품의 표준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하는 등 공정한 만화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년 지원사업 세부설명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료집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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