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여성회관 수영장이 2월부터 어린이 회원 대상 안심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의왕 여성회관 수영장이 내달부터 어린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도착·귀가 안심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

본 서비스는 보호자와 동행하지 않은 어린이의 이동 중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보호자가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보호자에게 도착·귀가 알림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여성회관 수영장은 지난해 5월 한 달간 어린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심문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를 반영해 오는 2월 1일부터 어린이 회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안심문자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문자알림 서비스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실현을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수상안전, 화재교육 등의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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