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이 인천-삿포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피치항공이 2019년 4월 26일부터 ‘서울(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에 매일 1회 운항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며 삿포로행 국제선 노선을 확대한다. 

피치항공의 국제선 중 삿포로 출발 노선은 타이페이 구간에 이어 두 번째 노선이다. 삿포로행 항공편 운항 스케줄은 서울 출발 2시40분, 삿포로 도착 5시30분이며, 귀국행 항공편은 삿포로 출발 22시, 서울 도착은 다음날 1시10분이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 항공권은 지난 22일 17시부터 판매 개시됐다. 최저 8만4200원부터 적용되는 항공권은 한국 출발 지불 수수료 및 공항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심플피치·편도운임 기준으로 탑승 기간은 10월26일까지다.

피치항공은 인천-오사카 구간에 매일 4회, 부산-오사카, 인천-도쿄(하네다), 그리고 인천-오키나와(나하) 구간에 각각 매일 1회 운항, 한국과 일본간 매일 총 4개 노선 7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 서울(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 취항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예약 문의는 피치항공 웹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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