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시그니파이코리아’ CI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시그니파이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한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이번 사명 변경은 빛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조명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기업 비전이 명확히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그니파이(Signify)는 사전적으로 ‘뜻하다’, ‘의미를 전달하다’, ‘중요하다’ 등의 뜻을 가진 단어로서 △일상의 안전, 웰빙, 혁신을 뜻하는 빛 △사람과 사물 사이를 연결해주는 지능적 언어로서의 빛 △사람들의 일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빛을 제공한다는 전략적 방향을 내포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글로벌 본사의 사명 변경을 시작으로 다른 해외 지사들도 순차적으로 사명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사명 변경 이후에도 시그니파이는 로열 필립스와 기존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자사 제품에 필립스 브랜드를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김문성 시그니파이코리아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128년간 조명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조명 시장에 새로운 가치와 기준을 제공하겠다는 다짐을 반영한 것”이라며, “다양한 영역에서 조명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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