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이 정보보호 협력체계 현황을 공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집닥이 고객정보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서비스 안전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정보보호협력 체계를 구성, 그 현황을 공개했다.

집닥은 기존 고객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안컨설팅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를 진행해왔다. 

지난 2018년 12월에는 보안수준 제고를 위해 정보보호 현황을 분석,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에 상위 등급으로 증서를 부여 받았고, 기타 보완사항들을 반영해 올해 안에 ISMS 인증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사내 정보 체계를 지도·감독하는 정보보호위원회와 시스템을 개발·관리하는 정보보호실무협의회로 분리, 확실한 역할분담을 통해 관리체계가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집닥은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고객 정보 관리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킬 사내 정보보호 교육을 정기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관리자페이지 접속 시 안전한 인증을 위해 계정 입력을 통한 로그인 이외 본인 명의의 핸드폰에 발송된 암호를 별도 입력하는 2단계 인증을 구현해 정보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집닥은 연내에 기업 및 기관 상황에 적정한 보안관리 활동 수행 등급 취득을 목표로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집닥 김종부 정보보호책임자는 “고객정보 관리는 대기업, 스타트업 구분할 것 없이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히 신경 쓰고 지켜야 할 부분”이라며 “집닥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환경에서 인테리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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