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디자인하우스가 개인의 재능을 거래하는 전시회 ‘2019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Creators’ Ground)’에 참가할 창작자를 모집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19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는 창작자들의 재능을 거래 가능한 상품으로 전시하고 소비자와 연결하는 전시형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및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주최사 디자인하우스가 팀마이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전시 부스 참가 신청은 오는 2월 15일까지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디자이너, 아티스트, 교육자 등 판매 가능한 제품이나 재능을 가진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2월 1일까지 사전 신청한 업체에는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요리, 댄스, 음악, 강연 등 부스를 통해 표현하기 어려운 분야의 재능은 관객 소통형 강의 형식인 ‘크리에이터스 클래스’로 진행한다. 참가 모집은 2월 8일까지며, 최종 클래스 프로그램은 2월 13일에 공지한다. 

그밖에 디자인 프레스와 그라폴리오가 진행하는 ‘2019 공예·디자인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 전시에 참가 가능하다. 2019 공예·디자인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는 ‘작든 크든 일상에 행복감을 선물할 물건’을 주제로 크리에이터 50팀을 선발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월 10일까지며, 수상작 발표는 2월 12일이다. 수상자에게는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 부스 참가비 전액 지원과 함께 그라폴리오 창작 지원금, 네이버 디자인판 내 콘텐츠 소개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신청 및 관람객 사전 등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2019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