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이 아스트로텍 무선 이어폰 S60을 출시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소리샵이 이어폰 제조사 astrotec(아스트로텍)의 완전 무선 이어폰 ‘S60’를 출시했다.

아스트로텍은 최신 이어폰 소재 및 설계에 대해 연구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사운드를 지닌 제품을 선보인 중국 브랜드다. 지난 201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이후 놀라운 가성비의 제품들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

S60은 최근 각광받는 코드리스 제품군으로 브랜드 제품에 주로 적용하는 미국 노올스(Knowles)사와의 기술제휴로 제작된 드라이버가 탑재돼 풍부한 사운드를 표현한다. 무게는 4.6그램(g)으로 50원 동전만큼이나 가볍다. 음악 재생 제어와 통화 모드를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 버튼(MFB)이 있으며, 애플 ‘시리’, 구글 ‘구글어시스턴트’ 활성화도 가능하다.

또한 블루투스 5.0 버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전 버전 블루투스에 비해 전송 속도 및 수신 거리를 끌어올려 혼잡한 도심이나 지하철 안에서도 연결 끊김에 대한 우려가 없다. 

아울러 IPX5 등급의 방수 코팅으로 생활 방수 기능이 적용돼 땀이나 습기 등으로부터 기기를 보호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분리하면 전원이 들어오면서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를 시작한다. 더불어 마지막으로 연결해 사용하던 기기로 바로 연결되는 자동 페어링 기능이 있어 스마트폰과 함께 주로 사용시 매번 새롭게 페어링을 시도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갖췄다.

케이스는 USB type-C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으며, 이어폰을 여기에 보관 시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이어폰은 충전 후 약 3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케이스와 함께 휴대해 사용하게 되면 최대 12시간(약 3회 충전 가능) 동안 사용 가능하다.

다중기능 버튼(MFB)으로 음악 재생 및 통화모드를 조절할 수 있고 간편한 터치 한번으로 이동 중에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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