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1인 가구 맞춤 3시간 청소 서비스를 론칭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홈클리닝 스타트업 미소가 1인 가구 시장을 겨냥한 ‘3시간 청소 서비스’를 론칭한다.

미소는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소형 가구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변화된 주거 공간에 적합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새로 출시한 3시간 청소 서비스는 공급면적 60㎡(약 18평) 이하 주거지를 대상으로 기본 요금은 3만7000원부터 지역에 따라 가격이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가격 정책도 개편된다. 지역별 수요·공급 현황 및 클리너 이동 거리에 따라 가격이 차등 적용된다. 

수요·공급이 원활한 주요 도심과 달리 접근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역에서는 수요 대비 클리너의 공급률이 떨어진다. 이에 클리너의 이동 거리와 수요·공급 현황 등을 차등 적용해 가격을 책정한다. 지역별 자세한 요금은 미소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미소 빅터 칭 대표는 “3시간 청소의 재이용률은 4시간 청소보다 30% 높았으며 지속적인 1인 가구의 성장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2시간 서비스도 함께 론칭한다”며 “새로운 가격 정책으로 고객은 원하는 서비스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고, 클리너는 상향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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