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13일 희망알리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김상돈 의왕시장(좌)과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문식의 모습.

[한국금융경제 이은현 기자] 의왕시가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희망알리미 발대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홍보대사 및 희망알리미 위촉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희망알리미 다짐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희망알리미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이문식이 금번 재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희망알리미는 지역실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현장방문 업무 중심의 주민밀착직종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으로 총 15개기관 170명으로 구성돼 있다.

새롭게 위촉된 희망알리미들은 앞으로 3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고하고, 일제조사 시 동행방문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문식 배우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 희망알리미 사업 홍보대사로 계속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홍보대사로서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앞으로 희망알리미들이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의왕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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