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철종 K2 사업본부장, 양민석 강원도청 보건복지여성국 국장이 아이젠 기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강원도청과 강원 사랑의열매를 통해 1억4000만원 상당의 아이젠을 강원도 지역 내 저소득층에 기부했다.

K2는 지난 13일 강원도청 보건복지여성국장실에서 K2 지철종사업본부장, 양민석 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이젠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K2가 이번에 기부한 아이젠 4,435개는 춘천시 지역 내 중장년 취약계층 및 산간지역 거주자에게 우선적으로 배분하며,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지원 대상자를 추천 받아 전달될 예정이다.

K2 지철종 사업본부장은 "지역 특성상 기온이 낮아 빙판길 사고가 잦은 강원도민들에게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젠을 기부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강원도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K2는 ‘스쿨(schoo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전파하고 소통 증진을 돕는 사회공헌활동 스쿨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자연보전기관인 WWF(세계자연기금)과 협업을 통해 오대산 국립공원 생태복원 프로젝트, 국내 멸종 위기종 보전 등 다양한 환경보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