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PowerLogic ION9000’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전력 품질 미터기 ‘PowerLogic ION9000’을 출시했다.

‘PowerLogic ION9000’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이벤트 분석, 정확도 측면에서 전보다 향상된 기능을 갖췄으며, 주요 전력 어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공된 정보는 예방 유지보수 및 정전의 근본 원인 분석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인력 및 장비의 안전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준다. 기존 제품인 ‘ION7650’에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인증된 Class 0.1s의 정확도를 제공하며, 기존 대비 2배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포괄적인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Cyber Security Ready)에 맞춰 설계돼 전력 자산 및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보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온보드(On-Board) 전력 품질 분석 기능을 갖추고 있어 데이터는 물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EN50160 및 IEEE519 표준에 따른 온보드 PQ 분석이 가능하다. 확장된 파형 캡처와 특허 받은 DDD(방해 방향 감지)도 갖췄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전력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인 알렉시스 그레논(Alexis Grenon)은 “ION9000은 미래 지향적 전력 품질 미터기다. 오늘날의 빠른 변화 속도로 인해 새로운 표준, 요구 사항과 인증에 적응할 수 없는 모든 전력 시스템은 머지않아 쓸모 없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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