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안양시 동안구가 건전한 부동산거래 정착을 위해 구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오는 22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동안구 자율정화위원회와 공무원 합동으로 이뤄지며, 구 관내 780여개소에 이르는 공인중개사사무소가 대상이다.

5개 팀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부동산거래에 따른 불법 중개행위 지도점검과 개인정보 관리실태 등을 집중 확인, 위법사항 발견 시 즉시 보완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분양권 불법전매와 실거래가 거짓신고에 대한 근절, 업·다운계약서 쓰지 않기 등을 적극적으로 당부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13일 개업공인중개사 자율정화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100여개 공인중개사사무실을 들러 첫 지도점검을 벌인바 있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자율정화위원회의 적극적인 지도 활동을 통해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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