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이 매제 플래그십 이어폰 라이펜타를 출시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소리샵이 메제 오디오(Meze Audio)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이어폰 라이펜타를 출시한다.

루마니아 브랜드 메제 오디오는 헤드폰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창의적인 소재의 결합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친환경적인 기업이다. 메제 오디오는 음악을 하나의 삶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대하며 언제든지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이펜타는 1개의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2개의 듀얼 드라이버 BA, 총 5개의 드라이버로 이루어진 하이브리드 이어폰이다. 메제 고유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확장하고 새로운 카테고리의 제품을 디자인해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개발됐으며 펜타-하이브리드 드라이버 기술을 적용한 인이어모니터로 탄생했다.

금속 하우징으로 이루어진 라이펜타는 견고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제작됐다. 사용자의 안정감과 편의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곡선형 디자인으로 착용 시 편안함을 선사해준다.

드라이버 감도 112dB로 높은 편이며, 임피던스는 20옴이다. 5Hz~44kHz에 해당하는 초 광대역으로 청각의 자극이 없는 한계점까지 선이 매우 굵고 뚜렷한 음을 표현한다. 사람의 목소리와 악기 소리에 옹골진 힘을 더해주는 특성을 전해주며 연주곡까지도 소화해낸다.

구성품으로는 3.5mm 로듐도금의 MMCX 플러그 케이블을 기본으로 제공돼 음질 향상에 도움을 주며, 이어폰을 담고도 넉넉한 사이즈의 휴대용 파우치, 6.3mm 어댑터, 다양한 크기의 이어팁, 항공어댑터, 청소 툴을 제공한다.

현재 라이펜타 구매자를 대상으로 프랑스 뮤지컬 ‘킹아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제품을 구입하면 16만원 상당의 초대권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는 한정수량으로 진행되기에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소리샵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10일간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라이펜타의 출시가는 159만원이다. 

소리샵 관계자는 “라이펜타는 잘 조련된 경주마 같다”며 “정확도, 깨끗함, 투명성, 균형감 있는 강력한 파워 속에 잘 제어된 사운드라는 인상을 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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