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필리핀관광부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필리핀관광부가 보라카이 내에서 추가로 영업 허가를 승인 받은 호텔 및 리조트 9곳을 공개해 앞으로 현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총 316개의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필리핀관광부는 다가올 성수기 시즌을 대비해 보라카이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정식으로 영업 허가를 받은 호텔과 리조트 총 9곳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허가 받은 9개 업체는 △아주로 디 보라카이 △다이브구루스 보라카이 비치 리조트 △에루스 스위트 호텔 △헤난 가든 리조트 △헤난 라군 리조트 △이스라 델 마 비치 호텔 △마갈보 호텔 △만달라 스파&빌라 △니기 니기 투 비치 리조트다.

필리핀 정부는 보라카이 재개장 이후 필리핀관광부를 비롯해 필리핀환경부, 내무부 등에서 정한 규정을 충족시킨 호텔·리조트를 대상으로 보라카이에서의 운영을 허가하고 있다. 

보라카이 입도 시 영업 허가를 받은 숙박 시설에 대한 바우처를 소지하고 있지 않으면 입도가 거부될 수 있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사전에 영업을 허가 받은 호텔·리조트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영업을 허가 받은 보라카이의 호텔·리조트 리스트는 필리핀관광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필리핀관광부는 지난해 4월 보라카이를 환경정화 목적으로 폐쇄했다가 6개월 만인 지난 해 10월 재개장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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