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룩이 한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유럽 지역 상품을 강화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KLOOK)이 한국인 여행자들을 위한 유럽 지역 상품 강화에 나섰다. 

클룩은 유럽지역으로는 최초로 프랑스 파리 인근의 인기 여행지인 ‘몽생미셸’ 투어 코스에 한국인 전용 상품을 오픈했다.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50명에게 1+1 상품 제공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8월 여행 액티비티 업계로는 최대 규모로 투자 유치를 달성한 바 있는 클룩은, 당시 계획으로 ‘유럽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을 꼽은 바 있다. 이로써 한국인을 위한 첫 유럽 여행 단독 상품으로 ‘몽생미셸 투어’가 첫 주인공이 됐으며, 앞으로도 클룩의 유럽지역 한국인 전용 상품이 확대될 예정이다.

프랑스의 몽생미셸 여행지는 파리 여행 중 반드시 들려야 할 필수코스로 불리는 관광명소다. 지난 2017년 JTBC 드라마 ‘더 패키지’의 주요 촬영지로 소개돼 화제를 모았던 몽생미셸은 ‘성 미카엘의 산’이란 뜻을 지닌 수도원이다. 

클룩은 짧고 굵게 몽생미셸을 다녀올 수 있는 데이투어와 기묘하면서도 은은한 별빛 속에 자리 잡은 몽생미셸을 즐길 수 있는 야경투어 등 두 가지 상품으로 교통의 불편 없이 여행자들을 편히 목적지로 이끌게 된다. 

특히 클룩을 통해 예약한 고객들은 몽생미셸에 도착하기 전 기착지인 옹플뢰르에선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클룩 전용 라운지’를 제공받는다. 이후 숙련된 가이드의 차분한 설명으로 중세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몽생미셸의 역사를 빠르게 느껴볼 수 있고 각 목적지에 맞춰 재생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클룩 이준호 지사장은 “해외여행 수요가 많은 한국 고객들을 위한 전용상품을 늘 고민해왔다”며 “고객들이 몽생미셸을 언어와 교통의 장벽 없이 편히 즐길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클룩과 함께 불편 없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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