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C안양 2019 시즌 유니폼

[한국금융경제신문 홍종표 기자] FC안양이 조마코리아와 함께한 2019 시즌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FC안양은 2019 시즌 유니폼의 디자인에 대해 메인 콘셉트인 ‘NEW RISE FCANYANG’을 베이스로 한 패턴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새로 떠오르는 안양을 나타내는 ‘상승’ 이미지를 형상화한 뒤 그라데이션 배색의 조화를 엮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단을 상징하는 색상을 유지하되 2018 시즌에 비해 전체적으로 밝은 톤으로 표현했다. 옷깃 부분은 헨리 네크라인을 활용했고, 동시에 스냅버튼을 적용해 디테일을 구성했다. 

유니폼의 배색은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홈 유니폼의 하의에 검은색이 적용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홈 유니폼은 FC안양 창단 이래 처음으로 시도된 투톤 디자인으로, 하의를 검은색으로 표현해 더욱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화이트를 베이스로 회색의 배색을 조합해 조용하지만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GK 첫 번째 유니폼은 안양시를 상징하는 개나리와 은행나무의 색인 노란색을, GK 두 번째 유니폼은 핑크색을 베이스로 한다. 

FC안양의 2019 시즌 유니폼 제작 작업을 총괄한 조마코리아 이명인 디자이너는 “올 시즌 안양의 유니폼 원단은 메쉬 소재로 되어있어 가벼울 뿐만 아니라 통풍이 잘되어 땀 배출에 용이하다”며 “스판 소재가 포함되어 활동성이 좋고, 선수 개개인의 신체능력 발휘에 최적화되도록 제작됐다”고 유니폼의 기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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