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오스트리아 크리스털 주얼리 브랜드 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ATELIER SWAROVSKI)에서 2019 SS 시즌 ‘티그리스(Tigris) 컬렉션’을 선보였다.

터키와 이라크에 걸쳐 흐르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인 티그리스강을 모티브로 한 본 컬렉션은 직선과 대칭을 파괴하고 유기적인 구조와 천연석의 아름다움을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네크리스, 이어링, 뱅글 등 총 12가지 스타일로 구성돼 있으며 블루와 실버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블루와 실버 컬러의 크리스털을 포인티아지 기법으로 세팅해 리치한 컬러감과 영롱한 반짝임을 선사하는 티그리스 컬렉션은 일부 스와로브스키 매장 및 온라인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나디아 스와로브스키는 “강에서 영감을 얻은 티그리스 컬렉션은 물과 자연이 가진 위대한 힘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이번 시즌 신제품은 티그리스 컬렉션 외에도 밤하늘의 별과 그리스 미코노스섬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완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뜰리에 스와로브스키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즈’를 글로벌 앰서버더로 발탁하고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헤리티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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