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공영홈쇼핑’ 마케팅에 참여할 경기농식품 생산농가(기업)을 오는 3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경기농식품을 생산하는 경기도 생산농가(기업)에게 홈쇼핑 마케팅 기회를 제공, 제품을 홍보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가 대상은 국내 농산물을 주원료로 하는 경기도 소재 식품기업 또는 경기도 생산 농가, G마크·친환경·전통식품 등 인증 경영체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생산농가(기업)은 참여 신청서를 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홈쇼핑 유통 전문가 서면품평회를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기업은 오는 26일 개별 통보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공영홈쇼핑을 통해 제품 브랜드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홍보비용 1800만원 중 1300만원을 지원한다. 단, 동영상 제작비 500만원은 자부담해야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유통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공영홈쇼핑 마케팅 사업 추진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농식품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여한 생산농가와 기업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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