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가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국금융경제신문 박혜빈 기자] ‘2019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는 콘텐츠 미디어 기업 디자인하우스가 팀마이스와 공동 주최하는 전시형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독창적 재능을 가진 창작자들이 자신의 재능을 거래 가능한 상품으로 표현해 판매하거나 전시한다. 1인 창작자가 주목받는 크리에이터 전성시대를 맞아, 창작자와 소비자 간 재능 직거래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9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는 ‘크리에이터스 섹션’과 ‘크리에이터스 클래스 섹션’으로 진행된다. 크리에이터스 섹션에는 ▲디자이너(가구, 패션 액세서리 등) ▲아티스트(웹툰, 일러스트레이터 등) ▲공예가 ▲교육자(외국어, 요리, 음악, 영상 등) ▲테크(인디게임, 메이커, IT)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그들의 재능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스 클래스 섹션’에서는 요리, 댄스, 음악 등 단순 전시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재능을 관객 소통형 강의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대표적 창작자로는 ‘서강잡스’로 알려진 스마트폰 수리의 달인 김학민 대표가 참가한다. 김학민 대표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크리에이터스 클래스를 통해 전자제품을 수리하는 전문 기술을 보다 쉽게 강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디자인 프레스와 그라폴리오가 진행한 ‘2019 공예·디자인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 수상자 50팀의 재능도 전시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월 10일까지 ‘작든 크든 일상에 행복감을 선물할 물건’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수상작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2019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의 현장등록 입장료는 1만원이며, 오는 21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 시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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