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르셋이 카카오프렌즈와 언더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 엠코르셋이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언더웨어 부문 비즈니스 전개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엠코르셋은 1999년 출범한 글로벌 언더웨어 전문기업으로 2011년 메인 브랜드인 원더브라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 8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엠코르셋은 라이언, 프로도, 무지, 네오, 어피치, 제이지, 튜브, 콘 등 8가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유통채널 또한 매장 및 자사몰을 비롯한 온라인몰 등이 포함됐다.

원더브라의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부터 기획할 예정이며, 추후 다양한 자사 보유 브랜드로 라이선스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계현 엠코르셋 대표이사는 “차세대 한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는 카카오프렌즈와 새로운 시너지 창출의 기회를 만들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업종의 한계를 두지 않는 이색적인 협업을 과감히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신개념 제품과 혁신적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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