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초등생 대상의 생활과학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과학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이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의왕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과학실험·탐구 프로그램이다.

1기 과정은 지난 1월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총 4기에 걸쳐 매주 1회씩 1시간동안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포일숲속옹달샘도서관 등 지역 곳곳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에너지 하베스트, 공기청정기, 터치램프와 같은 생활 속 과학 원리부터 SW코딩교실까지 아이들이 생활 속의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과학 저변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은 오는 3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2기 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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