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정차원 기자]뷰티는 이제 더 이상 여자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시대가 변하면서 뷰티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옵션이 아닌 기본이 됐다. 그만큼 뷰티분야에 소비가 상승했고 관련 업종도 다양해졌으며 뷰티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사람도 그만큼 늘었다. 때문에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전문교육과정을 제공해줄 미용학원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화성시 동탄과 수원을 아우르는 오아시스뷰티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미용학원으로 유명하다. 특히 수강생들과 진실로 소통하며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현실적인 가르침으로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미용학원에서 이정희 원장과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오아시스뷰티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을 끝까지 책임진다고 들었다.
- 현재 화성시 동탄과 수원까지 아우르는 저희 미용학원은 메이크업, 네일아트, 에스테틱, 헤어 등 전반적인 뷰티교육을 진행하는 미용학원이다. 저희 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꿈과 미래를 실현시켜주는데 초점을 맞춘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목표를 이룰 때 까지 끝까지 책임진다. 그렇기 때문에 수강생들과 강사진의 유대관계가 끈끈해서 수원 같은 근접 지역은 물론 졸업 후에도 인연을 이어가는 수강생들이 많다. 

사진 - 오아시스뷰티아카데미 이정희원장(맨 우측)

수강생들이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설계하도록 도와준다던데.
- 단순히 미용의 좋은 면만 보고 시작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미용을 그저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기술력만 있으면 미용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미용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과정은 녹록치 않다. 현장에서 종사하는 것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한계가 오고 교육자의 길을 고려해야하는 시기도 올 것이다. 그 때는 기술 못지않게 학력도 갖추고 있어야한다. 이렇듯 미용인으로서 겪을 다양한 일들을 수강생들과 소통하며 미래지향적인 계획을 설계하도록 돕는다. 

미용 시장은 방대하다. 그만큼 기회도 많다. 현재 수많은 미용업계 종사자들이 여러 나라로 진출하는 중이다. 그래서 저희는 수강생들이 폭넓은 기회를 제공받도록 해외 취업의 길 또한 제시하고 있으며 이미 캐나다에서 취업한 수강생도 있다. 또한 요즘 특수분장이란 분야가 각광받고 있는데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아직 특수분장 교육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저희 아카데미는 매년 수강생들과 LA의 시네마메이크업스쿨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수강생들은 특수분장 세미나에 참여하며 외국 문화를 느낌과 동시에 꿈을 키워나간다.

사진 - LA 시네마메이크업스쿨 방문 모습

기술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의 마음까지 보듬어주고 있는 것 같다.
- 수강생 한명 한명을 진실로 아끼고 책임지고 있다. 한 예로 중2 때 처음 만난 학생이 있다. 의지와 열정이 대단한 학생이었지만 필기시험에 어려움이 많았다. 결국 필기에 붙지 못한 채 6개월이 끝났고 그 후 저희는 몇 년이 지나 이 학생이 필기를 합격할 때까지 비용은 일절 받지 않고 적극 지원했다. 수강생의 의지와 노력 그리고 저희의 진심어린 지원이 빛을 발한 일이었다. 

사춘기 때 마음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던 학생도 있었다. 저는 이 학생이 마음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다. 제 차로 직접 통학을 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아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마음의 문을 열 때까지 기다렸다. 기다림의 시간이 점차 흐르자 그 학생은 차츰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그 후로는 중심을 잡고 열심히 노력했고 자격증을 취득한 후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다.  

사진 - LA 시네마메이크업스쿨 방문 모습

최근 들어 꽤 저렴한 수강료를 내세우는 미용교육기관이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가격만 보고 갔다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다는 얘기도 많이 들린다. 이에 이정희 원장은 저렴한 수강료나 부수적인 혜택 보다는 커리큘럼과 강사진의 전문성을 꼼꼼하게 체크하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올해도 수강생들이 목표한 바를 이루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미래를 이끄는 미용인이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오아시스뷰티아카데미와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