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지난 22일 이비스 앰버서더호텔에서 열린 제45차 경기도 간호조무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했다.

안혜영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변화와 발전이 매우 큰 곳이라 병원이나 학교와 같은 공공시설이 인구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며 “열락한 의료환경에서 환자들이 쏟아내는 불만을 사랑으로 감싸며 일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와 고령화 확산 등으로 간호인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러분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구심점 역할을 하는 간호조무사협회가 법정단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현재와 같인 간호인력 부족문제는 분야별 직무교육을 통한 간호조무사들과 같은 간호인력을 적극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자체 직무교육을 제도화하고, 방문간호 등 간호조무사 역할확대를 통한 위상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부 개회식과 2부 정기대의원총회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정춘숙 국회의원, 정희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내빈 및 대의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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