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제이정보시스템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은현 기자] 전자칠판 전문업체 (주)이제이정보시스템이 오는 4월 24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 이제이정보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EMI-75D’등 전자칠판과 이번에 특허 등록된 ‘망분리 PC’ 등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제이정보시스템이 2월에 새롭게 선보인 EMI시리즈 모델은 편리함을 강조하는 IR센서와 정교함을 더할 수 있는 EMR센서를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듀얼터치센서 방식이 특징이다. 이 전자칠판은 IR터치방식을 통해 최대 20개의 터치포인트를 인식할 수 있다는 장점과 2048레벨의 필압을 지원하는 EMR 센서의 전용 펜을 통해 2mm이하의 정교하고 부드러운 판서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모두 가졌다.

지난 9월 새롭게 선보인 ETD시리즈 전자칠판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ETD시리즈 전자칠판은 특허 출원한 기술로 강화유리가 휘어질 수 있는 문제를 조립 시 원천 제거해 고장 발생률을 낮췄다. 또한, 메인보드(AD보드)를 고품질 부품으로 직접 설계했으며 조립 부품 최소화로 케이블로 인한 고장 발생 원인을 제거해 다양한 공공기관 및 학교, 이러닝업체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2월 특허등록이 완료된 망분리 PC또한 선보인다. 망분리 PC의 경우 두 개의 PC모듈을 통해 외부의 침투를 방지하는 물리적 시스템으로 보안이 필요한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제이정보시스템에서 금번 선보이는 망분리PC는 간단한 하드웨어 조작만으로 스위칭이 가능해 사용자 중심의 망분리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매우 작고 깔끔하며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조달청 주최의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4월 24일부터 3일간 개최되며 약 30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조달청은 이번 전시회의 슬로건을 ‘기술혁신과 기업성장, 공공조달이 응원합니다’로 선정해 기업의 신제품 및 기술의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제이정보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를 통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전자칠판과 망분리 PC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설명할 것”이라며 “전자칠판과 망분리PC의 신기술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한편, 이제이정보시스템의 전자칠판은 현재 대한체육회선수촌 등 주요 공공기관 및 학교에서 사용 중이며 이제이정보시스템의 전자칠판 브랜드 이제이보드는 지난 2017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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