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아름 기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5일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회에 참석했다.

안 부의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주민참여예산 운영평가에서 경기도가 도 단위 최우수 단체가 된 것을 축하하며 우수사례를 발표한 수원시, 시흥시, 경기도청 관계자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성과보고회는 주민들이 정말 필요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해 예산을 편성하고 집행하며 그에 대한 성과를 평가해 보는 자리이로 이런 일련의 과정이 바로 ‘재정민주주의의 실현’이며 저 또한 주민참여예산연구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더 나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1340만 경기도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소통하고, 필요로 하는 재정사업을 제안하며 함께 나아갈 것이며 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재정분권과 자율통제에 기반한 협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홍연희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도·시군 주민참여예산기구 위원 및 시·군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고 경기도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29개 사업에 282억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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